해외 여행자 2800만 시대,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하는 만큼 공항 역시 단순히 항공기를 타는 장소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공항에서의 대기시간을 줄여줄 인천공항의 다양한 부대시설과 문화공간을 알아보겠습니다.

■출국심사 전 가볼 만한 부대시설

·인천공항 영화관

▶출국시간이 오래 남은 여행자라면 영화관을 찾아 방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지하1층에 마련된 영화관은 2개관 총 250여 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새벽 시간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야간 비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라면 한번 방문해 볼만합니다.

·스파 온 에어

▶퇴근 후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여 피로가 쌓인 여행자라면 인천국제공항의 ‘스파 온 에어‘를 이용하여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스파 온 에어‘에서는 사우나나 전통 한국식 때밀이 등 호텔급 시설의 호화 스파를 경험 할 수 있으며 안락, 고요, 편안한 조명 과 함께 깃털 같은 가벼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외투보관 서비스

▶겨울을 맞이해 따뜻한 여행지로 떠나는 여행자라면 외투를 보관하거나 택배로 보낼 필요가 있습니다. 이 경우 외투 보관서비스나 우체국,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외투보관서비스 경우 하루 2,000원 정도면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캡슐 호텔

▶인천공항 캡슐 호텔인 다락휴는 긴 여행에 지친 몸을 어우르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전통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에 독립된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안락함을 담았습니다. 객실은 최상급 침대(시몬스 매트리스)와 샤워공간 구성 및 도서관 수준(40db)의 정숙함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숙박기능에 집중했으며 시간단위 과금 방식의 합리적인 가격정책으로 고객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출국심사 후 가볼 만한 부대시설

·라운지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는 워커힐 호텔 소속으로 고급 퀄리티를 자랑하며 음식까지 맛있다고 소문났습니다. 제2터미널의 마티나라운지에는 장난감, 아동 도서가 구비된 키즈존과 라이브러리존, 휴식공간이 마련되어있으며 그 외에도 스카이허브 라운지, SPC 라운지 등 여러 라운지가 있습니다.

 ·냅존과 릴렉스존

▶공항에 도착해서 노숙하시는 분들을 위해 ‘냅존’이라 불리는 수면실과 휴실을 취할 수 있는 ‘릴렉스존’이 마련되어있습니다. 휴식용 의자 또는 수면용 침대와 휴대폰 충전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면세점(인천공항 제2터미널)

▶인천국제공항은 출국심사 후 가볼 만한 부대시설로 더욱 유명하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은 전 세계 공항 면세점 매출 순위 세계 1위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면세점으로 잘 알려져 있다.

·문화공연 및 전시공간

▶더불어 인천국제공항은 여행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컬쳐포트에서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상설공연 프로그램, 정기 공연 등 여행자와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