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과 둘이 다녀왔어요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다며 짧게라도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선택하게 된 블라디~

관광보다는 먹방에 초점을 맞춘 여행이었어요

오오~ 역시 핫한 블라디~ 거리들도 깨끗하고 관리도 잘되어 보이는게 확실히 관광지로 뜨고 있는 느낌이더라구요

러시아 왔으니 1일 1킹크랩은 해야겠고, 유명하다는 댑버거도 한번 찍어주고(버거느 정말 배불렀어요 ㅋ)

배불러서 그런지 엄청 추울거라고 각오하고 온 블라디 날씨는 한국보다 안 추웠다능....심지어 눈도 있었는데 ㅋㅋㅋ

먹방이 목표지만 유명하다는 독수리전망대는 함 가는걸로 ㅋ

무서워서 필수인증샷이라는 난간샷은 못찍은 겁쟁이....와 전망대위에서 먹은 따뜻한 커피 JMT!!

움직였으니 또 먹으러 다녀야죠 ㅋ

블라디 추천맛집 수프라~ 조지아식? 요리로 유명하다는데..음식맛도 좋았지만 종업원들의 흥이 흘러넘쳐요 ㅋㅋ

이건 뭔가....클럽인가? 흥겨운 음악소리에 잊을만 하면 들리는 종업원들의 awesome!!

(자기들이 실수로 잔을 깼는데도 저래서 뭐지?? 했는데 나중에 따라하고 있는 우리 ㅋㅋㅋㅋ)

으아악...처음 찍은 사진들이 없어졌어요 ㅠㅠ 이건 나중에 추가한 샤슬릭과 한칼리.....정말....넘넘 맛있었어요 ㅠ

먹방위주라 사진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소화시키고 또 먹겠다고 뭐 아르바트 거리랑 광장이랑 여기저기 일부러 걸어다니고 또 먹고 ㅋㅋㅋ

(홍콩에서 만큼 걸은듯해요...먹기위해서 하루 만보는 기본찍었어요 ㅋ)

아 루스키섬~ 이건 추천해주셔서 넣은건데 진짜 안왔으면 후회할뻔!!

풍경도 풍경이지만 여우님을 영접했어요!! 세상 탐스러운 꼬리!!

루스키섬은 정말정말 추천입니다!!

한국사람에게만 북한섬이라고 불린다는 루스키섬 ㅋ 정말 루스키섬 풍경은 사진으로 못담아요 ㅠㅠ

여긴 정말 안갔으면 후회했을 곳...역시 투어컴!!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