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de Park

160만㎢에 달하는 넓이를 자랑하는 광대한 공원으로, 도심 속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헨리 8세가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부터넘겨받은 후, 줄곧 왕실의 사냥터로 사용 되다가 17세기 경 정비 후,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 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날씨가 좋은 날엔 런던의 사람들이 나와 햇볕을 쬐거나,

책을 보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공원의 북동쪽 마블 아치 역에서 내려서 공원으로 들어서는 전 '시피커즈 코너' 라는 곳이 있다.

여기서는 남녀노소, 외국인이든 인종구별없이, 하고 싶어하고자 하는 말을 허심탄회하게 하며,

지나 가는 행일들로 부터 격려와 박수를 받을 수 있다.

단, 정치적 주제나 앙실에 관한 내용은 제외 된다.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다시 올수 있게 되면, 프로포즈 한번 시원하게 해 봐야 겠다^^

05:00~심야 오픈

가는방법 : 지하철 Lancaster Gate 역, Marble Arch 역, Hyde Park 역, Knightbrige 역에서 하차,

               길을 건너면 공원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무지막지하게 넓다...그리고 한가롭다...

하지만 알아 두어야 할 것!

넓은 하이드 파크 호수 주변에 캠핑용 의자가 간혹 눈에 띈다

잠깐 쉬어 가려고 앉아서 여유를 즐기려고 할 때 쯤이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돈을 냈냐고 물어본다.우리 나라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 ㅡ.,ㅡ;

하이드 파크 남쪽에는 빅토리아 여왕의 남편 앨버트 공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앨버트 기념상 Albert Memorial 상이 있다.